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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쟁이사자처럼 14기, 지원부터 1학기까지 3학년이 되면서 대외활동을 하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후보가 멋사만 있던 건 아니었다. SW마에스트로도 봤고 풀타임 부트캠프도 봤다. 다 주 5일을 통째로 갈아 넣어야 하는 구조였다. 정규 학기와 병행이 안 됐다. 개인적으로 외부 해커톤에 나가는 것도 생각해봤다. 팀빌딩부터 랜덤이라는 게 걸렸다. 기획자나 디자이너 없이 백엔드끼리만 모이는 경우가 흔하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봤다. 그래서 멋쟁이사자처럼으로 좁혔다. 그렇다고 확신을 갖고 지원한 건 아니었다. 이미 Spring Boot로 개인 프로젝트를 배포까지 해본 상태라, 이 커리큘럼이 나한테 새로울까 하는 의심이 먼저 왔다. 지원 전에 AI 세 개한테 각각 물어보고 답을 비교해본 것도 그 의심 때문이었다. 지원할지 말지부터 그렇게 오래 걸렸다. .. 2026. 7. 19.
팀장 세 번, 그래도 매번 혼자였다 들어가며"협업 경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엇인가요?"팀 프로젝트를 네 번 했고, 팀장도 세 번 했다. 그런데 협업다운 협업을 했다는 느낌이 별로 없다.매번 비슷하게 흘러갔다.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, 역할을 나누고, 노션에 할 일을 정리했다. 형식은 갖췄다. 그런데 실제로 코드를 짜는 건 대부분 나였고, 기술 스택을 고르는 것도, 막혔을 때 해결하는 것도 나였다. AI 툴을 쓰면서 혼자 짜는 속도가 더 빨라지자, 이 구조는 더 굳어졌다.그때는 이게 맞는 건지 아닌지 좀 혼란스러웠다. "위임이 중요하다", "협업 능력이 중요하다"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으니까.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됐다. 그 정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써보려 한다.4번의 팀플, 조건은 매번 달랐다네 번의 팀 프로젝트. .. 2026. 6. 28.